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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국제 프린트 박람회(PRINT EXPO 2007) 참관
2007/06/28 13814

성도GL / 솔루윈 중국에 서다…

북경 국제 프린트 박람회(PRINT EXPO 2007) 참관


광활한 대지, 중국.. 그리고 북경 국제 프린트 박람회.
(The Fourth China International Printing Equipment & Materials Exposition)

어느덧 4회를 맞이한 북경 국제 프린트 박람회는 중국의 크기만큼이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였다. 전시장 규모는 약 60,000 sqm이며, 관람객은 약 80,000 여명 정도로 추정되는 대규모 전시회로 다음과 같은 전시품목들을 중심으로, 총 13개관으로 이루어져 6월 12일부터 16일 까지 총5일 동안 진행되었다.

<주요 전시 품목>
◈ Prepress System
◈ Various Printing Machines
◈ Binding Equipments
◈ Packaging and Finishing Equipments
◈ Quick Printing and Office Automation Equipments
◈ Printing Consumables Instrument and Measurement
◈ Paper Converting Equipments
◈ Screen Printing and Sign Making Various Second-hand Equipments
◈ Converting and packaging processing Equiment

이번 전시회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부분은 잉크와 CTP부분이였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점점 CTP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듯, 정말 다양한 종류의 CTP들이 전시에 나왔으며, 그 중에서도 FUJIFILM 부스에서는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는 Vx-9600 시리즈와 V8시리즈를 직접 시연하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올렛 CTP의 핵심인 레이져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바이올렛 레이져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해 줄 수 있었다. 또한 중국의 자국 CTP를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CTP뿐만 아니라 거기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인 Plate 와 Workflow 또한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음으로 인쇄의 핵심 부분 중의 하나인 잉크부분에 있어서도 한관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잉크들이 나와 있었는데, 이는 중국의 인쇄 시장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사마다 자사의 잉크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으며, 자사의 잉크로 만든 시제품과 칼라 비교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중국의 전시회는 규모면에서 윤전기를 한대 통째로 가져다 놓고 시연을 벌릴 정도로 대단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제적인 전시회에 걸 맞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하다는 점 이였다. 많은 정보들과 제품에 대한 소개서가 나와 있었지만 거의 중국어로 이루어져 있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었다. 외국 관람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는 모습이 아름다웠으나, 조금 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미래에 대한 변화와 방향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준비와 Vision을 설정하고 미래의 변화를 보고자 하는 강한 동기를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이였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인쇄시장을 기대해 본다.

성도GL/ 솔루윈 마케팅
김효린 주임(hyorink@sungdogl.co.kr / 3406-7006)
(주)성도GL, 반손잉크 부사장 Mr. Wim Mastridgt 방문
(주)성도GL/(주)솔루윈, 북경 국제 프린트 박람회(PRINT EXPO 2007)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