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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Issue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 성도GL의 문화 나눔 이야기 -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간 퍼플 기획전 개최
지난 5월 28일 오후,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야외무대를 타고 파주 헤이리에 울려 퍼졌다. (주)성도GL(사장 김상래)이 매년 후원해 개최하는 헤이리 심포니오케스트라의 9번째 정기연주회다.
최근 메세나 활동을 마케팅과 경영 전략에 활용하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도GL은 문화예술경영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중소기업은 의사결정이 빠르고, 내부 조직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화경영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화경영의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김상래 사장은 ‘문화경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책임을 지속할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경영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김 사장은 문화경영을 기업철학으로 격상시켰다. 성도GL을 단순히 필름, 기자재 판매 회사로만 생각했던 과거의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를 세상에 구현시키는 문화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는 가치관을 공유하게 만든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서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복합예술공간인 ‘공간 퍼플’을 만들고, 헤이리 오케스트라를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일이다. 이로 인해 회사의 인지도는 물론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직원들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됐고, 이는 업무 몰입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 문화 감성의 공유 연 2회 공연을 펼치고 있는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이번이 9회째로 자연 속 공간 퍼플 야외 공연마당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름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작곡가의 심오한 음악세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특출함을 지닌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서현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성신여대 음대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박지현,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테너 나승서의 특별공연을 선두로 Edward Elgar의 Marches ‘Pompand Circumstances’ Op.39, 조두남의 뱃노래 등 국내외의 다양한 작품들이 연주되었으며,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편안하고 매끄러운 해설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은 공연뿐만 아니라 2011 공간 퍼플 상반기 기획전으로 준비된 ‘추사와 함께 - 추사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전시회는 추사 김정희 6점, 곽인식 회화작품 4점, 서세옥 회화작품 1점, 이우환 회화작품 5점 등 총 16점이 전시된 기획전으로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액자 없이 바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학문과 예술의 근원을 철저히 탐구하고 그 본질에 대한 접근을 끊임없이 시도하여 이를 현대적으로 변용, 접목시켜 추사체를 완성하였던 김정희의 예술세계를 통하여 현대미술작가인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의 작품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전시로 지난해 ‘수행과 시방’과 동일한 맥락의 전시로 준비되었다. 이번 기획전은 4월 1일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헤이리 미술관 공간 퍼플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 전시장을 포함하여 B1, 지상 1층의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개관 이래 총 6회의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간 퍼플의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사의 재정립, 전통미술의 현대적 재해석, 중요 작가 연구 등 지속적인 학술적 검증를 통하여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미술문화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공간이다. 특히 성도G의 문화경영 이념을 실현하고 있는 공간이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기여하고 있다.
김상래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문화경영의 이념과 철학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문화나눔운동 실천 성도GL은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중소기업 메칭펀드를 맺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연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중소기업 메칭펀드 활동을 시작한 성도GL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직원들과의 감성 공유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성도GL은 문화나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삼더 펀드’를 설립했으며, 임직원들은 매월 본인 급여의 1%를 삼더 펀드에 적립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이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들의 적립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문화예술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들과 가정과의 조화와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 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11시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환영회를 한다거나 클래식과 함께하는 가족행사, 직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도서 선물에 전 직원의 롤링 페이퍼를 통한 메시지 공유, 대표이사의 결혼기념일 친필 편지 전달, 헤이리 공간 퍼플 미술관 체험 등의 문화정책들이 대표적이다. 송년 및 신년 행사를 문화공연 관람으로 대신하는 성도GL의 전통은 이미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성도GL의 문화 감성 공유와 전파를 위한 노력의 결실은 파주 헤이리 문화마을에 위치한 미술관 공간 퍼플로 압축된다. 하늘의 신성함과 인간화합의 고귀한 뜻을 담고 있는 보라색의 의미를 가지고 예술과 대중의 만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자 설립된 공간 퍼플은 그동안 최만린의 조각과 드로잉, 이강소 虛(허)-emptiness, 비자연-곽인식, 이우환, 이강소 / 수행과 시방-추사 김정희, 윤형근, 최명영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작품전들을 시도하면서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간 퍼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공간 자체의 미술적 감각과 인테리어,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의 문화마케팅 활동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긍정적이다. 향상된 기업이미지는 실제 고객충성도를 높여 구매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성도GL은 이미 이러한 진리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자료제공 : 성도GL / 정리 : 정용달 팀장 dal2020@khdi.or.kr
성도GL은… 성도GL은 1974년, 개인과 조직이 가지고 있는 그래픽의 꿈과 상상을 세상에 구현하게 함으로써 인류문화 발전에 공헌하고자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목적을 위해 그래픽 아트 분야의 제품, 서비스,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 그래픽 솔루션 파워하우스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005년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에서 공동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에서 중소기업부분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중소기업 문화대상 수상, 2010년 생산성본부에서 수여하는 생산성 대상 - 미래기업부문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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