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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전, 담대한 용기, 그리고 변화 -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다녀와서 (중국 장가계)
2011/10/21 14175

새로운 비전, 담대한 용기, 그리고 변화 -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다녀와서 (중국 장가계)

㈜성도GL / (주)성도솔루윈
과장 김재환

‘Wind of Change’
록 그룹 스콜피온스의 노래이다. 소련연방 모스크바 공연을 위해 만든 노래로 동서 냉전 시대의 종료, 소련연방의 붕괴, 서방과의 새로운 관계를 서정적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노래이다.
변화는 그 원인이 외부에 있는가 내부에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외부와 내부의 필요성이 함께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비단 국가의 이념이나 체제의 변화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이런 거시적 환경 보다는 당장 내 주변 일상의 환경 변화에 신경이 집중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작금의 우리 환경은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크게는 산업의 변화를 작게는 조직 내에서 역할의 변화까지 이러한 외적, 내적 변화의 기류를 우리는 모두 인지할 수 있다.

‘태산에 올라 변화에 대응할 담대함을 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중국 장가계로의 워크숍을 다녀오게 되어 한편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것은 남은 선후배 동료들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이러한 변화의 바람 앞에 자리를 비운다는 것 때문이다. 그러나 그 변화에 대응할 큰 담대함을 스스로 품고 오라는 기회의 제공이라 여기고 미안함과 무거움을 한 켠에 두고 즐거움으로 출발하였다.
장가계는 워낙 한국 관광객에 알려진 장소라 그 지리적, 역사적 의미와 풍광은 따로 기술하지 않겠지만, 그 장대함과 웅장함은 가히 우리 다음 몇 세대에 걸쳐 보존 되어져야 할 절경이였다.
이번 장가계 워크숍은 유독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내려다 보게 되는 기회가 많았다. 케이블카마다 그랬고, 천문산 정상에서 그랬고, 천문동에서도 그랬다. 높이에 쪼그라든 가슴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풍광을 세심하게 보게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탁 트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위치의 변화에서 느끼는 심리적 압박이 세부적 관찰의 즐거움으로 변하는 짜릿한 순간이 였다. 이러한 순간이 담대함을 품는 순간일 것이다.
다가올 변화와 그 변화된 위치로 심리적 압박을 느끼더라도, 그 변화된 위치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계획하고 준비하는 순간, 심리적 압박은 어느 찰나에 짜릿한 즐거움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 순간을 맛보는 것이 담대함일 것이다.

‘Change means Chance’
이 말은 빌게이츠가 하버드 강연에서 한 말이다. g를 c로 바꾸는 것. 변화 속에 숨어 있는 기회를 찾아내는 즐거움을, 그 담대함을 느껴야겠다. 이번 장가계 워크숍을 통해서 변화의 바람을 기회의 바람(Wind of Chance)으로 느낄 수 있는 담대함을 우리 모두 가슴에 새기고 돌아 왔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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