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도GL/㈜성도솔루윈(대표이사 김상래)은 지난 10월 08일(토)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미술관 공간 퍼플에서 제10회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사회사 김순영 아나운서의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작곡가의 심오한 음악세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특출함을 지닌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서현석 교수의 지휘로 금관악기를 중심으로 한 “금빛소리…윈드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 타악인으로는 최초로 펜데레츠키 국제콩쿨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마린바 연주자인 심선민씨의 맑고 청아한 연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며 스위스 가이야르 국제콩쿨 호세카레라스 최고 테너상을 수상한 테너 박현재 교수의 영혼을 흔드는 듯한 목소리가 매우 매력적인 공연 이였으며,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가을 날 밤의 꿈결 같은 시간을 선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성도GL/㈜성도솔루윈은 문화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업 예술지원 프로그램인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성도GL/㈜성도솔루윈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공간 퍼플”의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형식으로 연간 2회의 정기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공간 퍼플”은 국/내외 정상급의 아티스트 작품들을 통해 참신하면서도 격조 있는 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예술의 감성이 살아 있는 공간이다. “공간 퍼플”에서는 2011. 9. 23(금) - 2012. 3. 31(토) 까지 “단색조의 회화 I “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단색조 회화는 일체의 형상과 이미지를 화면에서 제거하고 단일한 색조를 명도와 채도에 변화를 주어 표현함으로서 이를 평면이라는 구조적 형식과 동양적 정신성이라는 문제를 반복된 행위를 통해 나타낸 장르이다.
전체주의적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단색조 회화는 회화의 가장 근원적 조건인 구조로서의 평면의 개념을 자각함으로서 한국현대미술이 결여하고 있었던 진정한 의미의 ‘현대성(modernity)’을 성취하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에 공간퍼플은 2011년 하반기 기획전시로 <단색조의 회화Ⅰ>전을 준비하면서 한국현대미술에 있어서의 현대성이 단색조 작품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며, 그 첫 번째 자리로 6명-정창섭, 박서보, 정상화, 이승조, 서승원, 김태호-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공간퍼플은 이 전시를 통해 단색조 회화가 화면과 색채를 다루는 일종의 기법과 방식으로서의 접근이 아닌 세계를 받아들이는 하나의 정신적 비전의 제시인 것을 보여주고자 하며, 단색조 회화만의 비물질주의적인 감성과 중성화된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성도GL/㈜성도솔루윈에서는 공간 퍼플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알리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전화(02)3406-7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