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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풍류일가 및 인간개발연구원 주관 "팀버튼 "시연회를 다녀왔습니다. 박지인
2009/09/13 16506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2009년 팀버튼 시연회를 다녀왔습니다. "감성교육은 창조경영이다" 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온 수기를 간단히 나눠보겠습니다.

현대에 들어 감성교육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창의적 사고를 키움으로써 조직 내 문제가 생길 때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창의적 성과 창출로의 도약을 위함입니다.
감성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놀이와 예술적 감성은 더 많은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별한 누군가의 재능이 아닌
누구나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참고도서: 예술가처럼 일하라, 창조바이러스 H2C)
이러한 전제를 배경으로 총 5가지 다른 장르의 예술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1. 성우에게 배우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정(강사: 이호진 성우)
1) 사람의 목소리에는 200여가지의 정보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ex: 똑똑한가? 자신감이 있는가? 고향은 어디이고 직업은 무엇인가?
따라서 이 정보를 스피커 스스로 조절함으로써 의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듣는 사람, 말하는 사람이 모두 힘들지 않은 것입니다.
3) 좋은 목소리의 기준: 스피커의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달이 잘 되는 목소리입니다.

2. 사상체질로 배우는 프리젠테이션 기법 (강사:이승일 대한프리젠테이션협회장)
1) Presentation Structure = Content + Visual + Delivery 그리고 Image Making 이며, 이날 배운 것은
Image Making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 프리젠테이션의 종류: 제안형(설득), 설명형(강의), 동기부여형(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비전발표용),
오락형(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4 가지로 보통 구분합니다.
3) 사상체질: 태양인 (다재다능함), 태음인(권위와 신념), 소양인(매너), 소음인(믿음과 신뢰)로 나뉘며,
각 체질이 지닌 성질에 따라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는 것도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3. 연기를 가지고 하는 고객 응대 및 서비스마인드 과정(강사: 도성민 연기 및 음악센터 대표)
1) 고객 중에는 더러 대하기가 너무나 힘든 고객이 있습니다.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아래의 5가지 방법을 사용해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 표정교감, 언어교감, 감정기억, 감각기억, 내적치유
2) 감정기억에 따라 고객을 대해봅시다. 예전 내가 사랑했던 연인의 기억을 꺼내어 본다면, 상투적인 응대에서 그치던 예전보다
훨씬 발전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매직 버튼 (강사: 핸드매직팀)
1) 손으로 만든 그림자를 이용해 스토리를 만들고, 공연을 하는 팀의 여러 공연을 보았습니다.
2) 각 팀원이 머리로 스토리를 만들고, 손으로 그림자를 만들어 새로운 스토리를 탄생시키면서
팀의 협동심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5. 코러스버튼 (강사: 도성민 연기 및 음악센터 대표)
1) 합창단은 지휘에 의해 진행됩니다. 지휘자의 손에 의해 빠르고 느림의 리듬, 강약의 세기 등이 모두 조절됩니다.
잘 하면 아름다운 예술이 되지만 지휘가 흐트러지면 소음에 불과한 소리가 되고 맙니다.
2) 조직의 리더는 지휘자입니다. 팀원의 소리를 잘 듣고, 조율하여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상기 5가지의 교육 이외에도 교육장소였던 도봉숲속마을의 안내, 노래로 배우는 팀원의 협동심 키우기 등의 기타 교육도
재미있게 듣고왔습니다. 시연회였기 때문에 각 교육의 핵심만을 정리해 전달받아 완벽한 체험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래도 새롭고 즐거운 교육이었습니다. 청중 모두가 웃고 즐기고 참여하는 가운데 한 단계 성장하고 온 느낌입니다.
삼산2기 일요모임
제5차 물류실무 워크샵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