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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콘서트를 다녀와서 천혜경
2009/11/16 15641
안녕하세요?
저는 조철호 차장의 부인 천혜경입니다.
유난히도 날이 좋던날, 들뜬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2시간 남짓 되는 시간동안 저에게는 물론이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도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결혼 후 남편과 둘이서 공연 볼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나 오랫만에 나란히 앉아서 음악을 듣고 중간중간 마주보면
잠깐씩 웃는 시간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음악회다니면서 많이 배우는 기회를 갖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리산을 가다.
명성산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