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삼더트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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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 ![]() |
안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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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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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제가 성도에 입사한지 5년이 되어갑니다.. 신입으로 입사하여 “영미씨” 라고 불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니,, 세월의 흐름과 저 개인의 성장에 놀라고 있습니다.. 성도에 입사하여 참 많은 부분 배우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많은 회의를 통해 내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 , 또 여러 문화활동들의 다양한 경험 이로 인해 저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출산의 고통을 겸험한 이상… 더 이상 두려울것이 없다고요…^^ 임신을 하기전에는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내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적이고 경이로운 일인지….. 첫태동을 느꼈을 때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고, 말길을 알아듣는지 꼬물꼬물하는 태아를 느낄때마다 여자라서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출산의 고통을 경험하겠지요, 그 전까지는 고통이라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출산의 아픔을 겪는 것 역시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기쁨이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일이 닥쳐도 그전까지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생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모든것이 소중하고 이모든것들이 행복이라는 것을요… 너무나 갖고 싶었던 소중한 아기를 갖게 되었고,,, 또 사장님 이하 임직원분들의 배려로 이렇게 아가는 튼튼하게 자라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예정일까지.. 십여일정도 남았습니다. 더욱 아가를 위한 시간을 갖고 좋은 생각과 감사한 마음으로 아가가 나올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건강하시고요… 사장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안영미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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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S 2007 / 프린팅 미디어의 미래… 신뢰성 & 진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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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더 산악회> 2007년 03월 산행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