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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래 대표이사님의 서강대학교 특강 후기 변다은
2006/10/16 10926
안녕하세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02학번 변다은입니다.

어제 LENS CEO초청 강연회 때 20년 뒤 사장님의 저서를 구입하고 싶어했던 학생인데.. 기억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강연회 들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좋은 말씀들도 너무 좋았고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서 메일 보냅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듯해지면서 기분이 좋았던 강연과 뒷풀이 였습니다.

앞으로도 서강대 그리고 렌즈와 좋은 인연으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정말 2026년 10월 11일 혹은 둘째 주 수요일에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저도 20년 후 오늘 말한 3가지로 (도전하는 열정, 한 분야의 전문가, 따듯한 마음) 기억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아시는 글귀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에게 줄 수 있는 일곱가지'라는 좋은 글이 있어 사장님과 나누고 싶어서 첨부합니다.

<남에게 줄 수 있는 일곱 가지>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질문을 한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는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당신이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엇을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입니다.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언시(言施)입니다.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입니다.

셋째는 심시(心施)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넷째는 안시(眼施)입니다. 호의와 정을 담은 눈으로 남을 보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입니다.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도와 주는 것처럼 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여섯째는 좌시(座施)입니다. 힘들어 하는 이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입니다.

일곱째는 찰시(察施)입니다. 굳이 묻지 않고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 일곱 가지를 행함이 몸에 습관처럼 익숙해 지면,

당신은 더 이상 제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고 말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석가의 무재칠시(無財七施)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Social Intelligence' 를 듣고..
김상래 대표이사님의 서강대학교 특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