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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지니스] 경제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유쾌한 경제 교양서 류인홍
2007/12/29 92502

괴짜경제학 플러스
저자 :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경제가 딱딱하다는 고정 관념을 깨주는 유쾌한 경제 서적

2003년 <포춘>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이 지난번에 ‘괴짜 경제학’을 통해 기발한 물음과 명쾌한 해답으로 경제학을 쉽게 설명했던 그가 이번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경제학 이야기를 괴짜 경제학 플러스란 제목으로 좀 더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골치 아프고 우울한 경제학이 유쾌한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시켜준 것 같다.

‘괴짜 경제학 플러스’는 ‘괴짜 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교사와 스모선수의 공통점’을 통해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의 매력과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고,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닮은 점’을 통해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인 정보에 관해 설명하는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가 당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특히, “뉴욕시내 개똥 제거 계획”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유” 등 “괴짜경제학” 출간을 통하여 통쾌하고 재미있게 서술 하였으며,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글들이 여러 차례 올려졌다고 한다. 아울러 저자 스티븐 레빗을 또 다른 저자인 스티븐 더브너가 인간적으로 관찰한 내용도 함께 담겨져있다.

평생 인쇄 기술에 대하여 공부하고 관련 서적만 좋아했는데 이제 중년의 모습에서 새롭게 경제학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눈을 돌려 보려고 해도 “경제란” 그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들이 없었는데 괴짜경제학 플러스를 통해서 조금은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감사합니다.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내가슴은 터질듯 벌렁거리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