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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
저자 : 스펜서 존슨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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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존스 “멘토”를 읽고
성도GL CC&I 양정범 차장
전시회 참관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가게 되면서 11시간의 좁고 답답한 비행시간에 한때의 몰입을 즐기고자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집어 들었을 때도 책의 페이지수나 글자의 크기가 선정 기준이었다. “누가 치즈를 옮겨,…”의 베스트 셀러를 쓴 작가의 이름을 보았을 때도 이 책이 최근 인구에 회자되면서 유명세를 타구 있다는 소식은 최근 책을 멀리 한 나로서는 전혀 알지 못하였다.
책을 읽어 가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누군가가 나의 멘토가 되는 것이 아닌 바로 내 자신에게 내가 멘토가 되어주는 것이다
법칙도 간단했다 단 3가지
1분 목표
1분 칭찬
1분 성찰
1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바로 1분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나는 나 자신에게 목표설정의 명확성과 그 목표에 매진할 수 있게 하는 자기의 현실 직시, 그리고 효율적인 짧은 시간 투자를 통해 정말 많은 부분, 즉 삶의 질 자체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몇 가지의 실증적 화법을 통해 전달 받을 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정말 중요한 결정은 몇 번의 찰라의 순간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짧은 몇 번의 결단의 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좀 더 신뢰가 가고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신적 멘토를 갖기 위해 많은 사교적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가장 훌륭한 멘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인공인 나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다.
아직은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완벽한 신뢰를 하지 않지만 항상 다짐한다. 나를 더 사랑하고 아껴주고 신뢰한다고.. 나 자신을 칭찬하고 상을 주고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을 비판하고 어떠한 실수를 해도 나의 존재는 절대로 감소되거나 축소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로만 하지 말고 마음으로 기억했으면 한다.
내 삶에서 멘토를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 자신을 좀 믿어주자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만나고 싶었던 "멘토"가 나 자신임을 다른이를 위한 '멘토"가 내 자신이 될 수 있음을 믿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