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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기억력은 기술이다. 정경식
2008/08/31 58298

기억의 기술
저자 : 라이프 엑스퍼트
출판사 : 기원전
보통 일반의 사람들은 (물론 나 조차도)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감소 된다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겠지 란 생각에 책을 펴는 순간 전혀 엉뚱한 얘기가 시선을 끌었다.
그것은 나이 들어 머리가 쇠퇴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우리 머리에 불필요한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메모리가 한정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의 뇌도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쓸모 없는 것들은 지워 버리고 새로운 것들을 기억 해야 한다. 물론 새로 기억해야 하는 것도 불필요한 것은 제외하고 말이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단순히 머리가 좋아서가 아닌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억을 잘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으나 내 눈에 쏙 들어오는 세 가지가 있었다. 다음과 같다.
1.긍정적 사고. 세상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부정적인 시각에서부터 시작한다. “이것은 불가능해!” 혹은 “이건 너무 어려워 힘들 것 같아!” 이렇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면 정말로 해결 할 수 없는 힘든 일이 된다. 하지만 긍정적 사고는 의외로 문제를 단순하게 할 수도 있다. 긍정적 생각이야말로 모든 것을 푸는 열쇠이다. 기억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단 뜻이다. 그것은 목표와 목표를 이루려는 성취욕이 아닐까? Yes I Can.
2.오감을 충분히 활용하라. 키보드로 영어 단어를 치면 잘 알고 있는 단어인데도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을 펜으로 종이에 써 보면 철자가 술술 써진다. 얼굴만 봐서는 누구인지 생각나지 않는 경우에도 목소리를 들으면 이름이 잘 생각나고 향수 냄새로 생각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억은 시각 뿐만 아니라 청각,후각,미각,촉각등.. 모든 감각을 이용하면 쉽게 기억 할 수 있다.
3.건강한 뇌를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음식과 습관이 중요하다. 기억력을 높이는 음식은 콩, DHA가 많은 등 푸른 생선, 그리고 팥, 참깨등..과 커피. 이것들은 우리가 평소에 많이 듣던 이야기 였지만 그 왜에도 껌이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일반적으로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우리는 껌을 씹는다. 그것은 껌을 씹는 동안 턱의 교근이 움직이며 신경을 자극해 혈류량이 좋아지고 두뇌가 상쾌해지고 기억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기억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용량이 아니라 방법에 있다.나도 나 자신이 기억력이 없다고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머리가 나쁜 게 아닌 방법이 잘못 됐음을 알았다.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소개한 기술을 잘 활용하면 기억력이 좋아질 것이니까? 그리고 스트레스와 뇌에 불 필요한 것들을 피하면 좋아질 테니까?

여러분 기억력은 기술입니다.
더 좋은 시각과 다양한 시선
나는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그린다. -파블로 피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