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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고정관념을 버리자. 정경식
2008/10/11 61750

고정관념 와장창깨기
저자 : 최윤희
출판사 : 북 폴리오
“나의 미래는 점쟁이나 에언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만든다.”
나는 고정관념에 항상 젖어 있었다.
생활 패턴이 바뀌기 전 까지만. 하지만 직장을 옮기고 환경이 변하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변화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바로 이 책이 이변화를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 나만의 카리스마를 필요로 했다. 카리스마란 초지일관 반복 해야 한다. 그래야 그 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이다.
그 사람 어때? 하고 누군가 물었을 때 아무런 설명 없이 딱 한마디로 표현되는 사람. 아, 그 사람!
OOO한 사람이야. 만약 카리스마가 없다면 그 사람을 설명할 한마디를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흐릿하여 다른 이의 눈에 잘 뜨이지도 않고 기억도 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예전엔 자기 위치에서 묵묵히 일만을 잘하면 인정 받는 시대가 있었고 나 자신도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 졌다. 일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나를 상품화하는 자기 피알시대 인 것이다. 그래야만 경쟁력이 있었다.
두울. 생각의 시스템을 바꾸어야 살아남는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겨 놓았는가?”에서 두 명의 인간은 그곳에 항상 치즈가 있을걸 착각하고 아무런 준비를 안 했다. 그리고 절망에 빠져있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치즈를 찾아 다닐 수도 있다. 이 두 사람의 미래는 180도 바뀔 수도 아니면 그대로일 수도 있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습관을 만들며 그 습관이 내 운명을 만들어 낸다.
셋. 벤치 마킹 모델이 필요하다. 학창 시절 내 짝궁이 모범생이면 모든 게 만사형통이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숙제를 잘못할 것 같으면 빌려 달라하여 베끼면 되었고 시험때도 컨닝하기에 좋았으니 말이다. 창의성이 떨어지면 좋은 것을 베끼는 것부터 시작하여 내 것을 만들면 된다.


나는 99% 별로 일수도 있다. 하지만 나머지 1%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지금 이렇게
몸 부림 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의 특별함. 그것을 위해 지금도 나는 달린다.
꿈이 있는 아내
The Last L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