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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더 좋은 시각과 다양한 시선 이민정
2008/09/04 59697

창조적 발견력
저자 : 고미야 가즈요시 | 양필성 옮김
출판사 : 토네이도
기회를 포착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시선과 동심과 같은 맑은 눈의 소유자이어야 할 것 같다.
발견력 앞에 붙은 창조적이란 말은 아무나 가지지 못하는 고유의 낱말처럼 ‘적’이란 말이 붙어 있다. 그 낱말이 창조적이란 하나의 말을 만들어 낸 것 같다. 망원경을 들여다 보는 사내의 모습이 형상화 되어 있는 책의 표지는 어지러울 것 같은 알파벳의 흩어진 나열속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이곳저곳에서 묻어난다.
모르는 길에서 만난 낯선 사람처럼 무심코 지나쳐 온 것들을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고 나간다.
그 이야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내 자신이 발견에 인숙한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것은 바라보고 있는 사물과 나와의 관계속에서 그 흐름을 읽고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고 결과를 추론하는 것을 물어보게 만든다.
다시 말해 예리한 시선속에서 발견된 것들이 창조적 상상력과 더불어 나를 발전시키고 성장하게끔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발로 뛰며 생각하고 고민했던 부분들을 새로운 기회와 역할속에 접목시키고 있다. 이는 다양한 탐색의 과정을 통해 순순 순간의 일과 모습을 지속적으로 갖게 해 주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느껴진다.
남들과 같은 위치, 남들과 같은 생각을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관심과 다른 사실을 별견하라고 충고를 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저자는 자신의 일상에 빗대어 흥미롭게 이끌어낸 결과를 소개해 주며 사실적으로 전단을 해 준다.
그리고 관심의 영역을 자신과 함께 참여한 워크숍의 일들을 소개해 주면서 점차적으로 우리가 해 가야하는 부분들의 핵심만을 간략하게 들어 이해를 돕고 있다.
무엇이 효과적인지, 무엇을 인지하고 인식함으로써 우리가 가져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폭넓은 관심의 영역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지속적인 것으로의 확신을 통해 더 좋은 시각과 다양한 시선을 던질 수 있다고 충고 한다.
행복한 부부가 되기위해 새겨둬야할 이야기
기억력은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