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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즐거움

[자기계발] 포상보다는 질책이 최선이다. 정경식
2008/11/10 126207

내가 부하직원에게 잔소리하는 이유
저자 : 션완펑
출판사 : 비즈니스맵
우리는 일반적으로 부하 직원을 다루는 것을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당근을 주거나 혹은 채찍을 휘두르거나…하지만 내 자신도 어느 것이 좋은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
다만 선배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만으로 짐작하곤 한다. 당신 부하 직원이 잘되길 바란다면 채찍을 사용하는데 인색해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당장은 아파할지 모르지만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나를 존경할지도 모르니까?

기업 관리에서 포상과 처벌은 모두 직원들을 격려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포상만이 직원들의 열정을 얻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포상만이 직원을 충성심이 넘쳐나는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다. 포상은 격려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최선은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포상과 징계를 적절히 잘 사용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포상은 쉽게 하면서 더 나은 상황을 위한 징계는 잘 하지 못한다. 그것을 이 책이 나에게 가르쳐준다.

부하를 감동시키는 징계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다.
1.징계는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기술이다. 부하 직원의 마음을 자극하라.
2.징계의 목적은 경고가 아닌 격려이다. 더 나은 상황을 위해 징계하라.
3.편애는 모든 오해에 근원이다. 공정한 징계로 오해에 소지를 없애라.
4.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징계를 미루지 마라.
5.징계에도 소통이 필요하다. 존중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부하 직원을 대하라.

우리가 부하 직원에게 포상을 하건 징계를 하건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소통이다. 잘못을 혹은 실수를 저지른 직원과 친구처럼 얘기하다 보면 마음의 문을 열고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적절한 징계를 내릴 수 있다. 그럴 때에 징계는 질책, 비판, 처벌이 아닌 그 부하 직원에겐 격려가 된다. 잘못을 저지른 직원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그 문제는 이미 절반의 해결을 본 것이다.
대화 속에서 마음의 문이 열리고 그것으로 징계도 격려로 느껴지는 것이다.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 있지만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 할수있다.
아이는 나를 보는 거울.
생각의 폭풍을 일으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