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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72가지화술법칙 정경식
2008/09/24 57144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
저자 : 안은표
출판사 : 시아출판사
내가 처음에 책을 보며 느낀 것은 단순하게 보는 것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닌 책을 보고 느끼며 그것을 정리하고 주변의 지인에게 그것을 전달하고 실천하는 것이 정도라 생각하고 실행해 왔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고 있는 진행형이다.
이 책에서는 그것들 중에 주요한 부분인 전달, 스피치에 방법을 얘기해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72가지 화술의 법칙.
물론 그 72가지 모두를 느끼고 실천하면 좋겠지만 그 중에 몇 가지만 이라도 느끼고 실천하고 싶었다.
사람은 사회를 떠나서는 살수 없다. 세상이 아무리 변화한다 해도 우리는 좋든 싫든 대화를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내가 우리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상호 소통이 잘되 있으며 그 방법이 잘 전달되고 있는가? 혹은 나의 잘못된 방식으로 내용보다는 감정에 치우쳐 내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적이 있지 않을까?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의 화술이 필요함을 느낀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고 우회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얘기하기도 하고 상대의 잘못을 감싸주며 자신감으로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어가며 애정이 담긴 말로 상대를 움직이는 등의 많은 것들이 필요함을 느낀다.
물론 열정과 진실도 유머도 필요하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가장 중요한 것을 이 책에서의 작가도 서술해 주고 있다.
그것은 경청. 대화는 듣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사람은 말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남의 말을 듣는 것은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까다로운 상대라도 상대의 생각을 알 수 있다면 대화를 유리하게 그러나 상대의 생각을 알 수 없다면 대화는 힘들어 질것이다. 상대의 대화에 감정이 실려 있다면 논리적 보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어느 책에 이런 글이 생각난다.
사람의 귀는 외이(바깥 귀) 중이(중간 귀) 내이(안쪽 귀)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유는 남의 말을 들을 때에도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지 않는”지를 신중히 가려 내며 “말을 하고자 하나 말로 옮기지 못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가려내야 된다고 한다. 그것이 곧 경청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순간에도 자신의 할말을 준비한다. 하지만 세상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훌륭한 경청자를 원한다.솔로몬이 터득했던 것 중의 중요한 하나가 경청의 지혜였음을 그리고 탈무드에 보면 이런 글도 있다.인간은 입 하나에 귀가 둘이 있다.그것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
경청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이 책도 나 자신도 세상은 더 아름답고 서로가 서로를 먼저 배려하는 사회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리공주의 신화속으로...
표현의 달인(말 한마디로 처음 만난 사람도 끌리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