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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부하직원들은 성공하는 리더들을 원한다 장길주
2009/05/20 103240

영웅들의 전쟁
저자 : 신 인철
출판사 : 국일 증권 경제 연구소
처음 읽기를 마쳤을 때 회사동료들간의 협력보다는 무한 경쟁을 과정보다는 성과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지 않았었다. 그러나 두 번째 읽었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직장인들은 상사에 대해 많은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상사들로 인한 회사 생활의 어려움을 곧잘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하들이 상사에게 불만을 갖는 것을 단지 사람됨의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 놀랍게도 부하직원들의 회사생활 실패의 원인은 대부분 상사에게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상사 또는 리더가 되어야 할까?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이 회사의 비전과 부합함을 설명함으로써 팀을 하나로 만들어 주어진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비전의 달성이 개인의 성장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음을 이해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부하직원들과 동질감을 공유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점은 리더가 모든 것에 관여하여 직접 해내야만 한다는 우를 범해서는 아니 된다. 대신 중간관리자들에게 필요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 다만 중간관리자들의 권한행사와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를 사전에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스템은 리더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작금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경쟁 환경과 사업 모델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리더는 사업의 기회를 읽을 수 있는 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런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고 있는 리더들을 부하직원들은 믿고 따르며 자신의 맡은 일에 전력을 다해 몰입한다.

부하직원들은 좋은 상사, 존경할 만한 상사를 갖기를 원하며 성공하는 리더들과 일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리더들은 부하직원들에게 성공하는 팀에서의 일하는 즐거움과 성공의 열매를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공하는 조직의 리더들은 팀원들에게 일에 대한 비전과 위기의식의 공유, 성과달성에 대한 욕심과 애사심을 갖게 만들고 이는 또한 회사를 발전하게 하는 선 순환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런 성공 리더들을 애타게 갈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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