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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산이야기
저자 : 김성호
출판사 :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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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나서 두 번째 읽은 책 바로 “ 일본 전산이야기”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도 직원의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많이 서술하였다. 3Q6B처럼 어쩌면 가장 기본적이고 누구든지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3Q(좋은 회사, 좋은 직원, 좋은 제품), 6B(정리, 정돈, 청결, 단정, 예의, 소양) 좋은 직원이 있는 회사는 좋은 회사가 되고 좋은 회사는 좋은 제품을 만든다. 이 것은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매일 매일 반복적인 삶을 살다보면 기본적인 책상정리도 안될 때도 많은 것 같다.
만약 내가 신입사원이 아니었다면 더 눈에 안 들어 왔을 문구들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으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문구를 들 수 있다. 나는 과연 어느 부분을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아직은 없을지라도 지금부터 어느 한부분이라도 열심히 하게 된다면 그 분야에서는 최고가 될수있을 거라 생각한다.
진정한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생각이 미치는 것이다. 똑똑한 것과는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항상 남을 따라하는 복사쟁이가 아니라, 먼저 앞서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안되면 되게 하려는 마음가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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