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상의 10계명
저자 : 전성철,최준규
출판사 : 웅진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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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10계명을 읽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수많은 협상을 접한다. 거창한 협상부터 크고 작은 협상,팀 간 업무 협조,상사나 부하직원까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는 보통 내가 지고 들어가는 타협(?)이지만, 협상하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노사간의 협상이나 정치인들의 협상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알고 있었던 협상이라는 고정관념을 확 깨버렸다. 또한 협상의 10계명을 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협상의 중요 원리를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10계명에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나 자신이 되어라 즉 꾸밈이 없고 소탈한 사람,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편안하게 대하고 그런 나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협상은 100% 오케이 협상을 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 자신도 한 층 성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협상은 테크닉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며 과학적으로 원리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질문하라 질문하라” 질문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다. 협상을 잘하는 사람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계명에서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상대의 말속에 숨은 진짜 의도,욕구를 찾는 것이 협상의 첫 단추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전부 다 옮기고 싶을 정도로 좋은 협상 책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유능한 협상가는 카리스마가 넘치거나 과격한 행동이나 언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포커페이스도 아니랍니다. 서두에 말했다시피 상대방을 편하게 해 주는 사람이 유능한 협상가라고 합니다.
그런 협상가를 꿈꾸며 2009년 7월 어느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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