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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즈니스] 신일본제철 VS 아르셀로 미탈 정경식
2009/12/26 53601

세계의 철강대전
저자 : NHK취재반
출판사 : 한국경제매거진
2007년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포스코의 주가가 삼성전자를 앞지른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포스코 616,000원 삼성 전자가 790,000원이다. 그렇지만 그 때는 전통의 굴뚝주가 첨단 전자주를 앞섰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외국에선(2006년~2007년) 세계 철강 생산량 1~2위 업체가 합병해 세계 생산량 10%이상을 생산하는 1위 기업이 탄생한 것이다. 예전에 맹주 신일본제철도 포스코도 언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이 된것이다.

이 책에서는 영원한 1인자도 영원한 승자도 없음을 이야기해준다. 그것이 변화임을 여러 번에 걸쳐 이야기한다. 나는 단지 이 책이 세계적인 한 기업의 탄생의 비밀쯤으로 생각했지만 적대적 M&A 태풍에 기업은 한가운데에 있으며 그것은 자동차, 전자, 조선, 제조업, 서비스업들도 예외는 없고 모든 CEO들은(기업) 글로벌 시대에 사냥꾼과도 싸워야 함을 알려준다.

포스코는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궁금했다.
책에선 신일본제철 이야기만 나왔지만 관계된 웹 문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포스코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여 가공비를 절감하고 더 많은 신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높은 성능의 제품과 저렴한 비용의 생산기술 보유에 나아 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신입사원 유형을 보면 외국 유학(대학) 경험이 있는 사원들을 그곳에 바로 진출시키려는 성향을 보인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마 글로벌화에 대대비하는 것 아닐까 싶다.
우리가 이곳에선 1등 이다. 하지만 영원한 1등은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세상은 한치 앞도 모르는 불확실성 시대에 있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주인이 바뀌는 상황의 한가운데 내가 서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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