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임
저자 : 최인철
출판사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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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라는 것은 한사람의 현재의 사고의 틀을 말한다.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 같을 때 자신의 성격을 탓하기보다는 그 선택이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는지 부터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변화 프레임, 경제를 선택을 좌우하는 힘. 제6장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하나. 우리는 어떤 '상태"에 쉽게 정응하는 탓에 '변화'에 무척 예민하다. 이것이 우리의 경제적 선택과 판단을 움직이는 또 다른 핵심 원리이다. 둘. 많은 사람들은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제값에 산 걸 무리해서, 가지고 있다가 손해를 본다. 손실에 대한 원초적 거부다.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일을 계속하거나 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손실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이 유발하는 전형적인 비합리성이다.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남은 음식을 억지로 먹어본 적이 있다면, 식후에 밀려오는 자괴감과 늘어나는 뱃살 때문에 후회한 적도 분명 있을 것이다. 손실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 가져다주는 폐해인 것이다. 셋. 현상유지에 대한 효과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로 주어여 있는 대안을 '중립적인 대안'으로 리프레임해볼 필요가 있다. 단 한번이라도 현재 사용하는 물건 서비스. 기존의 직업까지도 처음 접하는 중립적인 대안으로 리프레임해서 본다면 아마도 많은 선택들이 달라질 것이다. 넷. 소유효과 판매하려는 가격과 구매하려는 가격의 차이를 소유효과라 한다. 판매나 구매에 따라 심리적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소유하기 전에는 그 구매자와 같은 프레임을 가졌다는 것을 기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섯. 후불제의 위력 후불제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키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물건을 받은 이후에도 변함없이 '이 물건을 꼭 사야 할 만한 뚜렷한 장점이 있는가?' 의 프레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굳이 반환할 만큼 명백한 흠이 있는가?'의 프레임으로 쉽게 이동하는 것은 금불이다.
어떤 상황이든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소비 프레임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선택이 절대적인 최선인가? 아니면 프레임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선택되어진 것인가?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바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10가지 방법를 책에서 소개하였다.
의미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접근 프레임을 가져라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주변의 물건들을 바꾸라. 체험 프레임을 소비하라.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책을 읽음으로써 한가지 한가지 항상 곁에 두고 결정과 판단에 있어. 프레임을 활용한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지혜로운 선택이 되지않을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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