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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즐거움

[자기계발] 시에서 해답을 찾다. 정경식
2010/03/25 39708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저자 : 황인원
출판사 : 흐름출판
애플의 스티븐 잡스는 시 읽기를 즐긴다고 한다. 물론 그가 시뿐만 아니라 무언들 안 좋아하랴?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것은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때문이다.

다른 세계적인 CEO들 중에서 시를 즐겨 읽는 이들이 많다. 그럼 이들이 돈도 안 되는 시에 빠지는 이유는 무얼까? 그것은 상상력이다. 시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을 얻는다. 요즘의 세상은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 일류, 일등이 된다. 하지만 그 일류, 일등이 10등, 100등이 되는 것도 순간에 없어지는 것도 한 순간 훅이다.
상상력(창조성)이 현대를 살아가는 가장 큰 무기인 것이다. 그렇지만 상상력 이란 것이 한 순간 생기는 것도 아니요 새로운 것을 창조하겠다고 금방 만들어 지는 것도 아니다. 이 책에선 그 한 방법으로 시를 이야기한다. 시에서 새로운 것을 관찰하고 통찰로 이어지는 의인화, 의미부여, 단순화를 생각하고 상상력을 키우고 일상의 가치를 얻으라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시 안에 들어 있다고 한다.

“다 그래를 뒤집어라.” KT가 요즘 장안의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다 뒤집어라의 “OLLEH!”의 시작은 “HELLO! KT.”였다. 그 구호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포카리 스웨트”가 있다. 이 음료는 이온 음료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성공했다. 그 후 많은 이온 음료들이 경쟁적으로 나왔지만 모두 실패한다. 포카리에 아성을 깨지 못하기 때문에. 하지만 그 아성에 당당히 도전장도 내민 것이 “게토레이”이다. 이 음료가 포카리와 당당히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이온음료라는 슬로건이 아닌 운동 후 마시는 갈증 해소 음료란 타이틀 때문이었다. 이 밖에도 수도 없는 많은 실제 성공 사례가 있다. 생각의 전환으로 혹은 사물에 재해석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한대 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금까지의 그것의 고유 가치나 생각을 고정해 있는다면 아마도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도태되지 않을까? 물론 기다림도 좋다. 하지만 내가 알고 기다리는 것과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무작정 기다림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를 그 자리에 멈추게 한한 것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지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그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 아마도 우리들은 계속 달리는 것이 아닐까?
뿌리깊은 나무
통찰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