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 05월 < 재료사업본부 >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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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박형미 저
이승택 과장
이 책이 나의 손에 쥐여질 때부터 책제목이 이야기 하듯이 무슨 의미를 전하려는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직장인 중 특히 영업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는 이 말에 대하서는 누구나 공감을 할 것입니다. 위기의식에 빠져 있는 상황을 벼랑 끝으로 대변하고 있는 저자와 같이 영업 담당자들은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벼랑 끝으로 떨어질 것인가 오히려 거세게 응전할 것인가에 대해 다들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화진을 있게 한 관리직 화장품 영업사원의 성실함과 당당한 자세는 당시의 세일즈 인식 턱없이 부족한 사회에 비추어 볼 때 지금의 어떠한 훌륭한 남성 보다 우월했고, 그런 점들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필요한 리더쉽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벼랑 끝에 자기자신을 세우고 운명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그리 찾아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그런 용기가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의 치열한 인쇄산업에서 우리를 비춰볼 때 그리 강한 리더쉽을 발휘하는 사람도 열정적인 사람도 찾아 보긴 어렵습니다. 인쇄를 하는 사람들은 “마진이 없다”고 불평불만을 늘어 놓지만, 그것을 통해 자기의 이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거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양보할 수 없을 때 정면승부를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업을 하면서도 빼앗길 수 없는 조건들을 빼앗기게 될 수 있을 때는 과감히 배팅으로 정면승부 함으로서 역경을 오히려 이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피할 방법이 없다면 내가 먼저 부딪혀야 하고, 내 자신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운명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영업에서 구매자들로부터 내 신용과 품질을 주문을 얻어 낼 수 있도록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저자의 의지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자신과 조직의 관계에서 존재를 더욱 가치 있게 하는 박대표의 경험과 남성에 못지 않은 자신감을 가진 철두철미한 프로정신을 느끼고 나서 제가 보완해야 할 숙제들을 남겨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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