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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년 05월 < 재료사업본부 > 이노베이터 손동구
2006/06/07 28835

06년 05월 < 재료사업본부 > 이노베이터
저자 :
출판사 :
이노베이터

김영세 저
손동구 부장

MP3 베스트셀러 아이리버를 디자인한 김영세저자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innovation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원가 절감을 통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우리들의 일반적이 사고 였는데 비하여, 디자인에서 새로운 수요시장을 창출하고 블루오션시장을 창출하는 부분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평소에 생활하고 사용하고 활용하는 모든 부분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습관을 길들이고, 그 아이디어를 메모하여 스케치하고, 또한 그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불편함을 참지 않고 고객의 입장이 자기의 입장과 동일하게 생각하여 행복하고 편안한 제품과 공간을 항상 생각하는 삶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무난함을 버리고 확실한 차이가 나는 디자인을 만들어 항상 새로운 용도를 창조하는 그만의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는데 대하여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있는 제품의 변형이나 원가절감을 통하여 경쟁력을 가지려고 하는 반면에 그 분은 전혀 반대쪽에서 시각을 가지고, 모든 사물에 공상이 아닌 풍부한 상상력으로 생각을 디자인속에 그려 넣을 수 있는 변화를 몸에 익힌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 말씀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좋은(good)것보다 적절한(right)것을 만들어라”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배 고플 때 빵 한 조각이 배부를 때 진수성찬보다 효용가치가 높다는 사실은 우리가 익히 알 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항상 좋은 것만을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가 이미 습관에 배여 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의 삶 중에서도 불필요한 것이 가득 차 있지 않는지, 그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버리고, 꼭 필요한 부분으로 채워야 되지 않는지 스스로 한번 돌이켜 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도 기존 습관이나, 관례에 따라 불필요하게 짐을 지고 가는게 없는지, 혹은 꼭 필요한 것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상상만하고 그려내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도 느껴집니다. 디자인이 사업가의 요청에 의해서 디자인 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역 발상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역시도 30년 역사의 위에서 30년을 자랑할게 아니라, 새로운 창조적 디자인을 그려서 30년의 튼튼한 밑 그림 위에 제품의 활용, 시장의 변화, 내부프로세스등 다양한 곳에서 innovation 발상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
백만번째 프로포즈
06년 05월 < 재료사업본부 > 나는 50에 꿈을 토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