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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즐거움

[자기계발] 한숨 짓고, 눈물 흘리기엔 이르다. 아픔을 떠올리고 많이 아파하자. 이민정
2012/01/31 72446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 김난도
출판사 : 쌤앤파커스
우연찮게 친구가 빌려줘서 좋은 책을 읽었다는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 책을 받고 느낀 것은 왠지 모를 애절함이었다. 나와 같은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고민하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펼쳐보았을까?

요즈음은 인터넷 매체라는 방대한 정보창고에서 한 번은 봤음직한 이야기들이고, 책을 조금 읽었으면 '아~'하며 공감하고, 이미 알고 있다고 흐뭇해할 이야기이다. 소위, 커다란 꿈을 가져라. 스펙보다는 자신의 살이될 경험을 쌓아라. 사랑을 하라. 와 같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명제이다.
많은 내용중에서도 특히나, '지금의 그대는 미래의 그대에게 얼마나 당당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나의 인생은 아름다웠노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다.
2012년의 계획을 삼더정신을 발휘하여 실천하며 미래의 당당한 나 자신을 바래본다.

작자는 말한다. 그대여, 청춘인 그대여, 지금 아파하라. 많이 고민하고, 많이 도전하고, 많이 노력하고 많이 아파하라. 그게 청춘이고, 청춘인 그대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한숨 짓고, 눈물 흘리기엔 이르다. 아픔을 떠올리고 많이 아파하자.

언젠가 다시 이 책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기를...
100억짜리 기획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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