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여우의 생존법칙
저자 : 우원/강경희 역
출판사 : 나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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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여우의 생존법칙
지은이 : 우원 경영관리본부 안미숙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이다.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 잠시 틈을 보이면 어느새 내 자리를 꿰차고 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늘 긴장해야 한다. 그 긴장을 풀고 무언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가볍게 책을 들었더라도 큰 진리를 얻을 수 있는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
많은 진리 중에 기억에 남는 내게 꼭 필요한 글귀인 것 같아 적어본다. n 두려움은 위험을 더 크게 키운다. 사형을 선고할 때 죄수에게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장군이 있었다. 하나는 총살, 다른 하나는 안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동굴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매 선택의 순간마다 죄수들은 모두 하나같이 총살을 택했다. 어느 날 전쟁의 승리로 기분 좋게 술을 마신 장군에게 궁금증을 참다 못한 부하가 물었다. “장군님, 대체 그 동굴 끝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동굴만 통과하면 곧 자유를 얻게 되지. 한지만 아무도 동굴을 택하지 않더군. 예측된 고통을 견뎌낼 망정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맞서는 위험은 감수하지 않으려는 것이지. 자신이 모르는 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어떤 것에도 도전하지 않는 바보들이야.”
이 글이 뜻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라… 설령 후회할지라도 시도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 것은 영원히 모르는 채로, 두려운 것은 영원히 두려운 채로 남아 있을 것이다..
여우는 평소 몸을 낮추고 조용히 행동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큰 소리로 포효하며 상대를 제압하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강한 에너지를 내뿜는 동물이다, 이것은 여우의 지혜로움과 현명함을 뜻하며, 여우가 야생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이 책속의 99가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속에 숨어있는 여우의 생존법칙을 찾고 배우려한다.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여우의 생존법칙은 치열한 세상살이 속에서도 우리를 현명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결국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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