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저자 : 김재헌
출판사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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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
김재헌 저
조현동
흰 머리가 1/3, 염색약도 물이 빠지는 지 짙은 흑색을 들인 것이 갈색으로 변한 머리카락이 1/3, 그래도 내가 30대의 청춘이라는 희망을 안겨주는 1/3의 빛나는 머리칼…아, 슬프도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슬픔으로만 생각하기에 너무 억울하고,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한 것이 그 얼마나 많은가.
여러 가지 생각에 복잡하던 차에, 일단 제목이 맘에 들어 책 한 권을 골라 집었다. 간략한 전기(傳記)로 많은 예를 들어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의 글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그 내용 중 아래 글귀는 2007년을 허무하게 벌써 두 달이나 보낸 나 자신을 반성케 했다.
책임감을 얼마만큼 가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 !
1967년 6월의 6일 전쟁. 역사적 배경에 의한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전쟁. 이 전쟁에서 세계는 이집트가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며 예견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반대로 이스라엘이 승리를 거뒀다. 어째서일까? 무기도,병력도,지리적 여건도 우세했던 이집트가 왜 이스라엘에 패배를 했을까. 그 이유는 이러했다.
이집트는 장교가 후방에서 지휘하고 사병이 전투의 최전선에 싸웠던 반면, 이스라엘은 장교가 직접 전쟁에 대한 막대한 책임감을 지고 일선(一線)에 싸웠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요즘 우리사회에서 말하는 솔선수범(率先垂範), 바로 그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회사에서는 팀장으로서, 가정에서는 가장(家長)으로서의 직무를 다시 한 번 성찰하고, 더욱 큰 성과와 행복을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