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DO NEWS

현재 위치


책읽는 즐거움

[자기계발] 청소부 밥 김상래
2007/06/28 42179

청소부 밥
저자 :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 지음/신윤경 역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 지음/신윤경 옮김
김상래

우리 모두 살면서 존경할 만한 인생의 스승 혹은 멘토를 만나 틈틈히 가르침을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사업과 인생에 지친 한 경영자에게 그 역시 한때 잘 나가는 경영자이었지만 지금은 청소부 역할을 누구보다 숭고히 여기며 살아가는 청소부 밥 아저씨가 주는 인생의 교훈이 있다. “인생이라는 축복을 만끽 하라”가 이 책의 결론인 것 같다. 매일매일 가장 평범한 것을 즐기고 배려하고 감사하고 몰입 할 수 잇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큰 축복이다. 청소부 밥 아저씨의 말을 통하여 이땅의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평범한 진리를 다시 일깨워 준다. 그것을 우리는 이미 삼더로 축약하였다.

밥 아저씨가 전하는 충고의 제일번은 “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어려운 일을 접할 때 한발 뒤로 빼어 문제의 본질을 꽤뚤어 보는 여유, 휴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엄격한 시간 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자기 쇄신등이 제일 처음의 충고이었다. 제이번은 “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 시간에 쫏겨 가족을 돌보지 못하고 이것이 또 가족간의 치유 할 수 없는 불화를 낳고 그 불만의 누적과 피해가 고스란히 온 가족에게 다시 돌아오는 이 악순환은 가족을 부양의 대상으로서만, 부채의 일부로서만 이해 하는데 있는 것이다. 가족을 그 자체로 축복하고 너무도 빨리 커가는 아이들과의 행복의 공유는 매우 중요하다.

세번째 충고는 “투덜 대지 말고 기도하라”. 투덜이라는 것은 부정이고 기도는 긍정이다, 투덜은 이미 패배한 것이고 기도는 승리의 씨앗을 잉태 하는 것이다. 기도에는 여유가 있고 자신감이 있으며 또한 결과를 수용하는 넉넉한 여유가 있다. 투덜에는 책임을 누구에든지 전가하려는 비겁함과 불안감이 있다. 네번째의 충고는 “배운 것을 전달하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아낌 없이 남한테 배푸는 것. 밥 아저씨 당신도 아내에게서 배운 충고를 남에게 전달하며 자신의 아내가 선물하였던 고급 시계마저 아낌 없이 선물로 주고자 하였다. 다섯번째는 “소비하지 말고 투자 해라”. 따라가는 입장이 아니라 주도하는 것. 가능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행에 옮기는 것. 시간과 재능을 미래를 위하여 아끼며 증진 시키는 것이다. 여섯번째는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 주라”. 어떠한 인생에서도 고귀한 경험과 인생에 대한 통찰이 있다 이러한 값진 교훈을 후대에 남기려는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다. 남기는 사람과 남김을 받는 사람이 연결이 되고 존경을 바탕으로 사회가 아름답게 발전하게 된다.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 등을 다시 발견하며 이것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 되어 있는지, 그것들이 모여 어떻게 인생의 축복을 만들어 가는지를 확인 시켜 준 책이다.
과거로부터 물려 받지만 말고 내가 깨달은 지혜를 후대에 물려 주라 그리고 인생이라는 축복에 감사하고 매일 매일 삼더만 실천해라.
콤플렉스: 성공과 추락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