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저자 : 팻 맥라건/윤희기역
출판사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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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팻 맥라건 저 이재영
“처음을 사랑해” 시시로 되뇌는 말이다. 어떤 새로운 것의 처음을 걱정으로 시작한 적이 있다. 지금은, 처음을 사랑하는 자기암시의 효과를 조금씩 보고 있다. 이런 나의 발전 진행에 박차를 가해주고 과거의 나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끔 만든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 어제의 실패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으려면 오늘, 끊임없이 자기 개혁에 힘 써야 한다. 순발력을 요하는 변화에 계속해서 부딪쳐보면 중요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 미흡한 판단이 아닌 현명한 직관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통찰력의 힘이다. 경험한 바 있지만 이 훈련은 끝이 없을 것이다. 저자는 저항하기보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아가 변화를 이용하라 했다. 나는 심히 공감하며 그것에 필요한 신념과 품성, 행동을 배웠다. 안정만을 추구하는 것은 격변하는 사회에서의 도태를 초래함으로 새로운 신념으로 참신한 세계를 창조하고 냉철한 판단으로 변화를 직시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라 했다. 변화를 감지하고 적극 동참하는 힘은 능동적인 자세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새겨들었다. 그렇다. 부하 직원이라 해서 상사의 뜻을 맹신하고 따를 필요는 없다. 자아의 리더가 되어 조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강한 품성의 확립에 도전하여 자신의 세계에 많은 가치를 부여하여 주위의 좋은 변화를 일궈낼 수 있어야 된다. 그럼, 강한 신념과 품성만 갖추면 되는가? 행동! 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이 하나의 기업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생산성 향상과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분명한 업무 목표를 세워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비전’이다.
저자는 이러한 지침을 실제 기업의 사례와 세계 곳곳의 컨설팅 경험과 설문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지금은 많이 극복한 부분이나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꾸만 안주하려 드는 것이었다. 실패를 거듭한 끝에 안일한 생각은 내 인생에 결코 득이 되지 않음을 깨달았고 매일 움직이려 노력하게 되었다. 하지만 간혹 게으른 근성이 고개를 들이밀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실패의 쓰라림을 끄집어내어 멈추지 않게 했다. 이 방법은 이제 그만할 것이다. 이런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더 큰 도움이 됨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정말로 나의 생각에 힘을 실어주고 실천으로 인도한다. 눈앞에 지나가고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설렌다.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강한 신념! 행동! 물론, 무조건 새 것을 취하려하면 안 됨을 안다. 좋은 것을 지킬 줄 알고 새 것에 접목시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위험한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삶에 중요한 지식과 지혜는 우리가 불확실한 시간과 공간의 영역으로 들어서야 찾을 수 있다. 진정으로 무엇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지의 세계에 들어가 사심 없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일이다." 라고 한 저자의 생각과 일맥상통한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을 생각해 보라 했다. 따르고 싶은 사람,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은 분명 희망을 지니고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진 사람일 거라 확신했다. 정말 그렇다. 우정 그 이상으로 존경하는 친구가 있는데 만날 때마다 지친 나의 마음이 활력을 찾게된다.
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인가. 자기 내면의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나는 늘 웃고 늘 노력하고 앞서 나가는 친구의 훌륭한 진취정신을 닮고자 부단히 애쓰고 있다. 저자가 심어준 용기에 큰 힘을 입어 간간이 튀어나오는 나태한 어리석음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다. 두려움을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 충전 완료!!
또 한번, 스스로 외친다.
“처음을 사랑해. 그래야 즐거운 시작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