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아저씨네 작은 커피집
저자 : 레슬리 여키스/임희근 역
출판사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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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커피 집>
레슬리 여키스, 찰스 데커 공저
안미숙
이 책은 성도에 입사에 처음 생일선물로 받은 책이다.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책 안의 생일 멘트를 읽어보니 그때의 일들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이 책은 시애틀 시내 어느 길 모퉁이에 있는 작은 커피 집 엘 에스프레소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구멍가게는 기업형 체인점들이 점령하고 있는 시애틀 시내 한복판에서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커피를 마시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으로 북적대는 이 조그만 커피 집은 대규모 커피 체인점의 틈바구니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면서 '시애틀 최고의 커피'라는 명성을 얻은 것이다 명성을 얻게 되기까지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고 간단한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데 있다 그것은 바로 직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여 고객을 대접하는 열정을 스스로 갖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열정은 고객에게 보다 쉽게 전염되고, 손님들은 그 가게의 충실한 단골이 된다. 이 간단한 진리가 바로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이다.
이 책이 논하는 4P는 다음과 같다. 열정(Passion) :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 고객이 열정 갖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그들에게 열정을 가르쳐라
사람(People) : 활력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일터 모든 일터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친밀(personal) : 개인적인 친밀감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단짝이나 어느 곳의 단골이 되고 싶어한다
제품(Product) : 탁월한 제품 제아무리 멋진 서비스를 받더라도 맛없는 커피를 제 돈 주고 먹을 사람은 없다
만족스러운 인생과 일에 있어서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이 현재 하는 일과 일로 맺어진 인간관계에 위의 원칙들을 조금씩 적용해 보면 될 것이다
나도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며 일의 열정,사람에 대하여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