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턴어라운드경영
저자 : 사에구사 다사시 지음/ 이선희 옮김.
출판사 : 바다출판사
|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가 4년을 지나서 5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시간이라는 그늘속에 나태해지고, 정신적으로 해이해져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어느덧 성도지엘내에서 기득권자로서의 행동은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됩니다. 2004년도에 김도희차장이 이책을 읽고 있길래, 너무 좋은 내용 같다고 해서 그 때 선물을 받게 된 책입니다만, 그 때는 대충 한번 읽어보고 지나쳤었지만,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 혹은 저의 모습에서 이책을 탐독 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가장 최근에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다섯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화이지만, 픽션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굳이 소설 형식으로 쓴 데 대해 저자는 컨설턴트로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모든 턴어라운드 개혁의 교과서로서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책을 읽게 하는 이 책의 질의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여러분의 회사에는 이런 증상이 없습니까? 조직내에 위기감이 없다 회의 참석자가 무턱대고 많다 격렬한 토론은 점잖지 못하다고 여긴다 옛날 일만을 예로 꺼내 말하는 부서가 많다. 중간간부가 문제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 조직에 정치성이 만연해 있따 대리증후군이 확대되어 조직의 요소요소에서 골목대장이 횡행한다 전략이 개인 수준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일일 활동관리시스템이 허술하다 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불만을 아무데서나 흘리고 다닌다. 사내에서는 고객으 시점이나 경쟁기업 이야기는 없고 내부 이야기뿐이다. 조직말단의 여기저기서 피해의식이 확대되어 있다. 아무도 적자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책임을 모두가 희석하고 잇다 조직에 감동이 없고 표정이 없다. 진실을 말하는 일이 터부시되어 잇다 임시방편적인 조직개편이나 인상이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져 모두들 개혁 피로를 느낀다 사업 전체를 관통하는 전략이 없다. 지고 있는데도 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의식이 없다. 상기와 같은 내용을 읽고 있노라면, 여러분들은 성도지엘이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고 생각하는지요? 저도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성공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상황에 맞는 시나리오를 쓴다. 2 절박감을 갖는다 3. 원인을 분석한다 4. 개혁 시나리오를 만든다 5. 전략을 결정한다 6. 현장에 적용한다 7. 개혁을 실행한다 8. 성과를 인정한다. 이책을 다시 읽으면서는 성공한 프로세스이면서도 실패한 느낌을 들게 하는것은 아마도 개혁프로세스란게 그렇게 힘든 내용인가 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도 CTP 판매의 정체, 필름판매의 하향곡선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우리 각자가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