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영 (한국기업생존의열쇠)
저자 : 신순철.김동준
출판사 : 이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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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말고 상상하라!!
창조 경영- 한국 기업 생존의 열쇠, 신순철 김동준 공저, 이코 북 2007.4월
김상래
21세기에 들어 서면서 가장 많이 듣는 주제의 하나가 창조 경영이고 창의력 개발이라는 것인데 마침 창조 경영 이란 책을 선택하고 탐독하였다.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 하기 위하여 경영진과 조직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식 역량, 학습 노력의 강도, 이러한 전제적 요인들을 통합한 결과 나타나는 창조 능력이 시험대에 올라야 한다는 것이며 이 책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창조의 출발점은 변화를 수용하고 창조적 파괴를 가속화 하는 것이다. 창조 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모방과 벤치마킹 정도로는 이제 그저 존재 할 수도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끊임없이 고객의 욕구를 찾아내고 더욱 탁월한 발상과 추진력으로 경쟁을 제압해야 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생존을 위협 받는다. 창조란 낡은 것을 부정하고 새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며 그 예로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든 꿈의 사나이 정 주영, 21세기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삼성의 이 건희 회장, 세상을 두번 놀라게 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중동 사막에 기적의 꽃을 피우는 두바이의 셰이크 모하메드 왕 등이 대표적인 창조 경영의 실천가들로 오르내리고 있다. 기업의 인재 선발 기준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 창조는 꿈과 상상력에서 시작되며 창조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원하는 훌륭한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 반드시 전문가 일 필요는 없지만 해당 산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며 도전 정신과 열정이 있는 사람 그리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특히 창의적인 혁신 정신과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하는 사람이고 이러한 핵심 인재를 구하는 것은 천하를 얻는 것과 같다 한다. 즉 상상력, 창의력 그리고 추진력이다.
기업이나 개인의 발전은 현재 어떤 지식과 자원을 보유했느냐 하는 것보다, 고객의 감성을 사로 잡기 위해 어떤 능력을 개발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하는 능력에 더욱 의존한다. 창의적 사고를 가능케 하는 학습 시스템을 통하여 단면적인 문제 인식에서 벗어나 전체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스템 사고(System Thinking)을 가능케 하고, 자기 성장을 위한 개인적 숙련, 사물을 본질적이고 긍정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정신 모델(mental Model), 비젼의 공유(shared vision), 그리고 대화를 통한 팀 학습(Team learning)을 촉진하여야 한다고 한다.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영입하고 육성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또한 창의적 사고능력 향성에 초점을 맞춘 학습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역설되고 있다. 훌륭한 인재란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하여 미래 흐름을 읽어 내는 통찰력이 뛰어나야 하며 남과 다른 사고능력, 해석 능력, 표현능력 행동능력의 1%를 증진한다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창조적 리더의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한다고 자부한다.
남자아이의 사례: 중학교 졸업반 때 신경 쇠약으로 6개월간 휴학하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결코 뛰어난 학생도 아니었고 친구도 없었으며 교사에게는 문제아로 찍혔고 말은 느릿느릿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운동신경이 둔한 것을 창피스러워 했다. 하는 짓도 별나서 직접 종교를 만들어 스스로를 부모는 이 아이를 별종으로 어겼다.
위의 경우는, 심리학 박사이며 미국 영재 교육 협의회 회장을 지낸 빅터 고어츨 박사의 명저인‘ 세계적 인물은 어떻게 키워지는가?,( Cradles of Eminence)’ 라는 책에서 본 사례 중 하나인데 바로 상대성 원리로 잘 알려진 알베르트 아인쉬타인 박사의 경우이다. 20세기의 대표적인 저명 인사들이 자란 정서적, 지적 성장 환경을 연구한 책인데, 교실에서는 똑똑하다고 인정을 받았지만 훗날 유능하지만 상상력이라곤 없는 어른이 되는 아이와 학교 생활은 그다지 탁월하지 않았지만 훗날 한 세대 전체에 영향을 발휘하는 아이와의 차이점은 바로 어떤 관계성을 추론하고 인식하는 능력, 지적인 호기심, 그리고 독창적 사고라고 결론을 맻는다.
나와 우리 부서 그리고 우리 회사의 창조 지수는 얼마이고 또한 얼마가 되어야 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하는 숙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