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잘하는 사람들의 휴식습관
저자 : 제임스 조셉/정승원 역
출판사 : 시대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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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이 출근하자마자 처리해야 할 업무와 예기치 못했던 용무들에 시달리다 보면 어느새 하루의 반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은 후줄근하게 지쳐 있게 마련이다. 과연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했나 그제서야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이럴 때 적당한 휴식은 다음 업무 처리에 훨씬 능률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준다. 저자는 휴식을 즐기는 것도 일종의 예술이라고 역설한다. 피로를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근무조건을 어떻게 스스로 만들어나갈 것인가? 휴식을 즐기는 예술의 핵심은 시간을 지배하는 것. 계획된 시간과 사고에 따라 긴장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안정된 상태 즉, 충만한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 휴식을 즐긴다면 일의 능률은 천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은 그야말로 습관처럼 길들일 수 있는 사소한 행동들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이 순간에도 손목과 팔꿈치의 각도, 다리의 위치,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 등 의식적으로 습관을 들이면 피로가 훨씬 덜한 자세로 일할 수 있다. 어떻게 피로감을 덜면서 자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지, 어떻게 요령 있게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업무능력을 천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지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어 거의 매뉴얼처럼 책상 머리에 꽂아둘 만한 책이다.
1. 짧은 휴식을 자주 취하라 2. 자신의 업무와 휴식의 순환 주기를 파악하라. 3. 자기만의 휴식 스타일을 계발하라. 4. 휴식을 취하는 기술이 몸에 익을 때까지 진행과정에 집중하라. 5. 편안한 휴식의 연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휴식목록을 만들어라. 6. 휴식에도 일정한 계획이 필요하다. 7.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 8. 업무와 관련된 휴식을 취하라. 9. 기진맥진하기 전에 쉬어라. 10. 신중하면서도 요령 있게 쉬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