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리더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저자 : 에구치 가츠히코
출판사 : 더난출판
|
책 제목 만으로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지 않나 하는 호기심과 함께 앞으로 나의 리더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정립하는 계기의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읽는 제일의 계기는 와이프가 읽고 권장한 책이라 시작 되었다. 이 책은 경영의 신이라 불리 우는 일본의 마쯔시타의 말년 22년 동안 항상 곁에서 일하면서 가르침을 받은 에구치 가쓰히코가 테마 별로 써 내려 갔다. 마쓰시타와 관련된 책을 이전에 몇 권 읽은 경험도 있는데 마쯔시타 경영을 가지고 몇 십 권의 책이 출판 된 것은 마쯔시타가 어떠한 부분에서 후배들에게 잘했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후배들에 대한 배려로, 가장 인간적으로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노고 하였기에 자서전 이외에 주변인들이 몇 십 권의 마쯔시타 관련 경영 책이 출판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마쯔시타는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았고, 추앙의 대상이 되었다라고 얘기하면 나만의 생각인가? 여하튼 인류사에 위인 중에 공자도 그렇고 소크라테스도 그러했듯 정의와 진실은 후배들 아니면 제자들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한 것은 사실이며 마쯔시타도 그러한 부류의 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내용 중에 몇 가지 사례만 들어 독후감을 채우려고 한다.
첫째로, “자기보다 뛰어난 인재를 키워라” - 부하 없는 상사가 없고 상사 없는 부하가 없듯이 부하와 상사는 경쟁과 협력의 관계이다. 부하가 자꾸 상사를 추월해야 한다. 회사의 발전은 곧 사람의 발전이다. 상사인 자신이 젊었을 때 선배와 상사의 행동 중 잘못되었다고 느꼈던 부분을 부하에게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다. 후배의 성장은 자신의 위치를 좁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재의 성장을 도모 하는 것이 되어 더욱 존경 받을 것이다.
둘째로, “진심으로 칭찬하라” - 인간의 본질을 평가하는 것이 칭찬이다. 상대의 본질을 평가하지 않고 입으로만 칭찬하는 것은 간단하다. 칭찬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따라준다. 사람을 다루는 테크닉은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성장을 바라는 곳에서부터 시작 되어야 존중 받는다. 셋째로,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 – 성공을 위해서는 바람에서 목표로 그리고 실행해, 계속해서 밀고 나가는 것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열정이다. 꿈을 실현하겠다는 열정이 바람을 목표와 결의로 바꾼다. 그리고 열정을 알아주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다. 열정이 없는 상사가 부하의 열정을 판단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열정 있는 부하는 키워지지 않는다.
저자는 우수한 부하를 “활용하는 힘”이 있는가 없는가가 경영자의 조건이며 상사의 조건이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인재를 얼마만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최대의 효과를 올릴 것인가, 그리고 더욱 큰 인재로 성장 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경영이라는 것은 인간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성을 초점으로 해 간다면 물이 흐르듯이 끊임없이 계속 되어 가지 않을까 한다. 2006-11-28 김 동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