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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양빛나
2008/02/11 70258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저자 : 박형미
출판사 : 맑은소리
이 책의 핵심은 제목이다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여성 CEO 박형미의 성공신화를 다룬 이 책은 제목이 참 인상적 이였다. 그리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벼랑 끝에 서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살기위해 노력하고 행동할 것이다. 이 책은 제목만 읽어도 한권을 다 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정살림밖에 모르던 평범한 가정주부가 어린아이를 업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 이였을까? 가정주부로서 여성 CEO의 자리까지 오른 이 이야기는 현실에 점차 안주하고 있는 나에게 큰 자극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CEO는 한기업의 리더이자 국가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막중한 자리에 오른 CEO들은 그게 따르는 막중한 책임과 수많은 역할을 담당해 내야한다. CEO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는다면 경영능력이라 생각된다. 한 기업을 움직이고 수익을 창출해 내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되며 이는 CEO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가장 우선적인 것을 뽑는다면 사람들 사이에서의 리더의 자질이 있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능력은 우수하지만 부하직원을 진정 움직이지 못하는 CEO라면 그의 능력을 무용지물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다룰 줄 모르고 움직일 줄 모르는 CEO라면 그가 비록 경영능력이 뛰어날 지라도 그 능력을 발휘해줄 많은 직원들, 그들을 진정으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의 능력을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을 무엇일까? 그것은 분명 진실 되고 부끄럼 없는 의지일 것이다. 진실 되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이야 말로 CEO의 가장 우선적인 능력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어떠한 위치에 오르게 되면 그 자리에 만족하고 안주하며 변화를 두려워하게 된다. 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결국 도태되기 마련이다. 이를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용기가 없고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고 있다.
쥐도 고양이에게 쫓기다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되면 고양이를 공격하는 것처럼 벼랑 끝에선 저자가 성공하기까지는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는 의지와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정신은 나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정신이다. 사회에서 성공하고 실패하느냐의 여부는 이러한 도전정신과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이를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나약한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잡아 보고자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살림 밖에 모르던 주부였다. 세상물정 모르던 여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순수했다. 교육을 받으면서 화진 화장품 현재 회장의 말을 진리와 같이 여겼으며 이 말은 곧 그녀의 진리가 되었고 마음을 행동이 되었고 실천이 되었다.

우리는 흔히 남의 말을 들을 때 귀담아 듣지 않는다. 특히 자기일이 아니라고 판단될 때 그것은 더욱 심해지며 심지에 말을 왜곡까지 하게 된다. 이것은 자기의 문이 닫혀 있기 때문이다. 남을 쉽게 믿지 못하기 때문이며 인간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자신의 이익을 먼저 돌아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용기 있게 행동하지 못하고 움츠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그것은 곧 그녀의 성공이 되었다. 그녀는 남들보다 뒤에서 시작하였지만 용기 있게 소신 있게 행동하였다. 그리고 불가능은 없다고 끝임 없이 자신을 채찍질하였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는 그녀는 무조건 전진하였다. 그래서 전진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뒤로 물러날 곳이 있게 때문에 전진하기 두려워하고 제자리에 있으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을 알기에 벼랑 끝에 자신을 세우라고 말한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CEO 박형미가 영업을 시작한 때에도 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영업을 모르는 사람은 고용하지 말라는 극단적이 표현을 쓰고 있다. 이는 일리 있는 말이다. 대기업 사원들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영업이다. 이는 영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 두려움 등을 없애기 위해 하는 일종의 훈련인 것이다. 이러한 단기간의 훈련만으로도 상당한 교육적 효과를 얻는 것이 영업교육이다. 저자는 영업에 대하 이렇듯 느끼고 있었다.
영업은 어렵고 사회적 편견과 싸우면서 해야 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직업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나조차 편견에 휩싸이며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당당해질 수 없고 그렇게 되면 고객들 앞에서 떳떳할 수 없다 이것이 그녀의 철학이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영업직에 대한 나의 편견이 조금씩 바뀌었다.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영업직에 도전하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적 편견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인 듯하다. 일자리가 없어 실업률이 최고치를 이룬다고 하지만 사실 젊은 사람들이 편한 일자리만을 선호하기 때문에 실상 영업직과 같은 3D 직종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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